국민대 정치대학원 제55대 원우회 출범식 및 55기 신입생 환영행사 개최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원장 배병인)이 3월 2일 2023학년도 제55대 원우회 출범식 및 55기 신입생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출범식 및 55기 신입생 간담회는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당선증 전달 △선임증 전달 △환영사 △축사 △격려사 △신입생 소개 △사업계획안 발표 △케잌컷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의호 제55대 원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55기 원우회는 화합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원우회가 결성되고 벌써 55대가 출범하게 됐다”며“그동안의 연륜에 맞는 원우회의 위상 정립을 위해 선후배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망하는 정치 학도들이 정치일선에 한발더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회장은“오늘 55기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의 뜻깊은 만남이 55대 원우회가 활성화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지성 직전 원우회장(54대)은 축사를 통해“먼저 55대 원우회 발대식 및 55기 신입원우님들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선배들이 하지 못했던 원우회를 54대가 중심을 잡아가는 한 학기였다면, 후배기수인 55대 집행부는 그 중심을 잃지 않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서로간 마음이 상통하고 존경하고 좋은 원우로서 발돋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축하했다.

정치대학원 배병인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중책을 맡으신 55대 이의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면서 또 오늘 임명장을 받으신 임원진분들께도 축하드린다”며 “55대 원우회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다시한번 원우들의 협조와 화합이 절실하다. 오늘 출범식을 보면서 원장으로서 대단히 든든합니다. 이번 학기는 지난 학기보다도 더 잘 우리 원우회가 중심이 돼서 대학원이 잘 운영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배 원장은“수업시간에 강의실에서 여러분들이 교수님들로부터 듣고 배우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오늘처럼 서로 대화하고 서로 얘기 나누고 또 서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이런 과정이 우리 정치대학원의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55대 원우회장님과 임원진 분들께서 우리 원우 분들을 잘 이끌어주시고 또 우리 원우 분들도 여러 가지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이 있거나 또는 의논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기탄없이 얘기 나눌 수 있는 그런 우리 대학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약간 한 발 물러서서 지켜보다가 필요할 때 들어가서 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축하했다.

이어 윤수찬 주임교수는 "원우회 전체가 3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에는 우리 정치대학원이 코로나로 인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지 못했는데 이번 55기 이의호 회장님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만학의 길에 들어선 만큼 정치는 우리하고 뗄 수 없는 생활이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자리 속에서 우리 선생님들하고 화합과 소통이 되는 정치대학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또한“우리가 최고라고 하면은 바로 원우회가 활성화하고 원우회가 하나가 되는 모습이 바로 정치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선생님들이 이의호 회장님과 집행부를 잘 같이 이끌어주시고 이번 한 학기에 우리가 멋있게 우리 정치대학을 같이 한번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면서“정치를 하려면 항상 배우고 듣고 서로 협력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것들을 만들어 내야 한다. 우리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은 훌륭한 분들로 인적 네트웍이 돈독하게 잘 형성되어 있다. 이런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역량을 모두 발휘해 정치적 자양분을 축적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55기 대학원에 편입학 해온 안시현 원우는“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에서 학업을 계속 이어가게 되어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대학원 구성원들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정치 전문 지식인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자세로 학업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55대 원우회 임원진은 ▶회장 이의호(53기) ▶수석부회장 명재성(54기)부회장 최성일(53기)▶부회장 김금옥(53기)▶부회장 박완수(55기)▶부회장 이경구(55기)▶부회장 박장식(55기)▶고문 진지성(52기)▶감사1 장재욱(52기)▶감사2 김동현(54기)▶사무총장 이영숙(53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