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당심' 다진 김기현, 부천시을 당원교육 성료
서영석 당협위원장 …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2024 총선 승리위해 당원 결집 호소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3/02/24 [21:04]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레이스가 종반부를 향하면서 1차 투표 과반 득표를 노리는 김기현 후보는 24일 오후 3시 수도권 당심을 굳히기 위해 부천시을(당협위원장 서영석)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부천을 찾은 김 후보는 부천시청(2층) 어울마당에서 “내년 총선에서 이기려면 우리 당이 똘똘 뭉치며 안정돼야 한다”며 “내부에서 티격태격 누가 잘 났는지를 따질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당원교육에서 김기현 당 대표 후보를 비롯하여, 최고위원에 출마한 조수진 의원과 태영호 전최고위원, 김병만 비상대책위원, 민영삼 변호사 등은 인사말을 통해 시국 현안 타개를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출마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선거인단의 38%를 차지하는 수도권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오랜 기간 당을 이끌어온 사람이 당 대표가 돼야 한다” 며 “그동안 당의 뿌리를 지켰고 원내대표를 맡아 최일선에서 앞장섰던 본인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700여 명의 당원들이 운집한 가운데 실시된 당원교육에서 서영석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가 출범한 지 9개월 동안 거대야당의 정책 발목 잡기와 이재명 방탄으로 민생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확실한 윤삭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과반수이상으로 압승하는 길만이 유일한 해법이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진정한 개국이라며, 부천시을에서 그 시작을 위해 확실한 선봉이 되자고 당원들이 결집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 건 시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서영석 위원장은 재취임을 인한 당원협의회를 새로이 구성하면서 당협을 이끌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상설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총선승리를 위해 부천시당원들이 심기일전하는 계기로 삼고 결의를 다지는 각오의 한마당이었다.
한편 이날 당원교육에는 이음재‧최환식‧송윤원 당협위원장들을 비롯해 전․현 직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한 목소리로 “내년 총선에서 기필코 압승하여 부천시에 서 반드시 민주당 독주를 막고 공정과 상식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명품도시를 만들자고 다시한번 당원들의 단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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