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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윤종 부천시체육회장 불출마 선언 ··· 민선2기 회장은 누구?:경기인신문

<속보> 정윤종 부천시체육회장 불출마 선언 ··· 민선2기 회장은 누구?

정원호 후보 (전 복싱협회장), 오롯이 체육발전을 위해 열정과 의욕이 있는 인물 뽑아야 … “체육회장의 연회비 2천만 원씩이 아닌 5천만원(2억) 정도는 내놔야”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2/09/21 [19:52]

 

그동안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 온 정윤종 민선 1기 부천시체육회장이 오는 12월 치러질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선 2기 부천시체육회를 이끌 후보군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정윤종 체육회장은 21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부천시선수단 해단식에서 오는 12월 치러지는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에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정 회장은 지난 3년간 봉사의 일념으로 부천시체육발전에 새 지평을 여는 한편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코로나 19의 확산 추세가 심화되는 와중에도 종목별 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체육진흥에 대한 의견을 수렴 하는 등 체육회 정비에 주력하고, 체육회의 저변 확대를 위한 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부천체육 발전을 염원했던 정 회장의 불출마 바통을 이어받아 부천체육을 이끌 후보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선 2기 부천시체육회장 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자들을 살펴보면 홍순찬(테니스협회 회장) 회장, 시체육회 송수봉(건설업) 수석부회장, 나득수(세무사) 호남향우회장, 정운섭 현축구협회장, 정원호 전 복싱협회장, 김영태 경기도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원호 전 복싱협회장은 기존 체육회장의 연회비는 2천만 원씩 4년에 8천만원을 내고 있지만, 본인이 회장에 당선된다면 연회비를 5천만원씩 4년간 2억원을 내겠다고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어 벌써부터 과열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또 정 후보는 부천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는 체육회장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체육관련 종사자 또는 부천시체육회 발전을 위해 몸담아온 인물, 지역에 연고를 둔 인물, 정치적 냄새가 없는 인물, 지역 색채에서 벗어나 예전의 틀을 타파해서 오롯이 체육발전을 위해 열정과 의욕이 지역 체육계에 녹아들어 체육계 전반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선 시체육회 종목별 관계자들은 민선으로 체육회장 선출의 취지는 정치와 체육을 분리해 체육의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는 것. 그런데 벌써부터 심각한 정치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가 호남과 충청의 혼탁선거 양상으로 번질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기우이길 바라지만, 현재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가 예전과 달리 심상치 않다는 것이 지역 체육계의 중론이다.

 

이에 따라 민선 2기 회장선거는 체육회 자체적으로 실시됐던 1기 선거와 다르게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관리를 맡겨 진행하게 된다.

 

한편 경기인신문은 차기 민선2기 부천시체육회장 선거에 시민들의 관심도를 반영하여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군들을 집중 취재하여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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