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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저 세상 패밀리상' 영예의 수상작은?:경기인신문

BIFAN '저 세상 패밀리상' 영예의 수상작은?

시상식, 부천시청 옆 힐스테이트(업무동 2층)에서 14일 오후 6시에 개최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2/07/13 [18:08]

 

저 세상 패밀리’. 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의 유일무이한 섹션이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영화 6편을 상영한다. 올해 부활한 이상한 어린이 심사단이 최애작을 뽑아 시상한다. 수상의 영예는 과연 어떤 작품이 차지할까? 부천시청 옆 힐스테이트(업무동 2)에서 14일 오후 6시에 개최하는 시상식에서 그 결과를 알 수 있다.

 

 

6편의 후보작은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요괴대전쟁: 가디언즈>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 <학교에 가고 싶어> <크리스마스 마녀의 전설> <드래곤 프린세스>.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은 월드 프리미어, <드래곤 프린세스> <크리스마스 마녀의 전설>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는 아시아 프리미어, <요괴대전쟁: 가디언즈> <학교에 가고 싶어>는 한국 프리미어다.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 캐슬 대모험>은 형형색색의 화려한 드래곤 캐슬과 숲속 해머타운을 배경으로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험과 우정을 그렸다. 꼬마 용, 로봇 용, 드래곤 군단 등 새로운 캐릭터가 가세해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요괴대전쟁: 가디언즈>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각종 요괴가 등장하는 좌충우돌 모험극이다.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는 베트남 최초의 SF가족영화로 올해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받아 화제를 모았다. <학교에 가고 싶어>는 인도의 불가촉천민 출신 어린이가 학교에 들어가기까지의 고난과 성장을 그린 휴먼드라마다.

 

<크리스마스 마녀의 전설>은 마녀들이 존재하는 18세기,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거리의 부랑아 소녀의 성장기를 그렸다. 이탈리아 영화의 여신 모니카 벨루치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드래곤 프린세스>는 환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용감한 모험을 통해 사랑과 우정, 끈기와 책임감을 배워가는 소녀들의 성장을 화려하게 펼쳐 보인다.

 

이상한 어린이 심사단의 구성원은 부천 지역의 어린이 15명이다. 이준우(부천상동초 6), 박태준(부천상일초 4), 엄다은(153 월드크리스천스쿨 6), 최예린(부천부흥초 6), 최혜민(옥길산들초 5), 고하주(부천성곡초 4), 윤서정(부천상일초 4), 박지언(부천성곡초 6), 박준민(부천양지초 5), 박지온(부천부흥초 4), 정아인(부천범박초 5), 정재이(부천서초 4), 김지원(옥길버들초 4), 윤지우(부천솔안초 6).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의 아시아영화상과 아시아영화진흥기구의 넷팩(NETPAC)상도 시상한다. MIFF 아시아영화상은 제26BIFAN아드레날린 라이드메탈 누아르섹션 상영작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넷팩상은 제26BIFAN메리 고 라운드섹션 상영작 가운데 선정한다.

 

MIFF의 아시아영화상 심사는 안더스 E 라르손(스웨덴의 룬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로시오 모레노(평론가·영화음악가·배우)가 맡는다. 넷팩상은 아니타 델 문도(작가·제작자·뮤지션), 이정진(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 곽명동(평론가·마이데일리 편집국장) 3인이 맡는다.

 

아드레날린 라이드섹션은 정통 호러, 하드코어, 액션 장르의 최신작으로 구성한다. 상영작은 25. 대만의 좀비영화 끝판왕 <곡비>, 홍콩 감독들의 가장 홍콩스러운 호러 <오컬트 이야기>, 필리핀 아트호러 <리루트>, 1980~90년대 팝 컬처의 향수가 물씬한 탐사호러 <딥 피어>, 자영업자의 위기를 인육정육점이라는 엽기적인 설정으로 담아낸 호러 코미디 <날 것이 맛있어>, 아프리카 호러의 오늘을 보여주는 <살룸>, 한 가족이 대본·연기·연출·음악·편집·제작을 맡은 독창적 공포물 <헬벤더>, 대담한 코믹액션으로 도배한 감독과 제작자 부부의 걸작 <목숨 건 스트리밍> 등이다.

 

메탈 누아르섹션은 SF 및 하드보일드 스릴러 장르 영화를 소개한다. 상영작은 12. 도쿄를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파괴적 청춘들의 에너지를 그린 <도쿄불바다>, 한겨울의 시골 학교를 습격한 테러리스트와 대치하는 마을 주민들의 반응을 풍자한 <학교습격>, 젊은 예비수녀를 향한 사회와 남성들의 약탈적 시선을 예리하게 포착한 루마니아 영화 <그들 사이의 기적>, 여성 보디빌더의 고된 삶을 리얼리즘과 판타지로 그린 <젠틀>, 오랜 시간 떨어졌다가 재회한 모자의 치명적 관계를 다룬 <그랑 쥬테: 은밀한 몸짓> 등이다.

 

메리 고 라운드섹션은 마니아와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산뜻하고 톡톡 튀는 코미디·판타지·드라마 최신작으로 엮는다. 상영작은 19. 대만의 액션서사인형극 <반신: 전설의 시작!>, OL들의 액션활극 <지옥의 화원>, AV여배우의 레슬러 변신기 <여배우, 레슬링하다>, 이탈리아 디스코 음악의 탄생과 전개를 다룬 다큐 <1980 반짝반짝 이탈로 디스코>, 낯선 부부와 한밤을 보낸 한 남성이 겪는 일련의 사건을 다룬 공상과학 스릴러 <울트라사운드>, 1950년대 오마주 뮤지컬 오디세이 <플리즈 베이비 플리즈> 등이다.

 

BIFAN은 오프·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77~17일 개최한다. 49개국 26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 13개관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산업 프로그램(B.I.G)XR전시회(Beyond Reality) 괴담 캠퍼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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