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힘 부천시의회 제9대 전반기 부의장 후보 안효식의원 선출

부천시의회 국민의힘은 제9대 전반기 부의장 및 행정복지위원장 후보와 당대표를 투표를 합의 추대를 못하고 진통 끝에 투표로 선출했다.

부천시의회 국민의힘은 23일 오전 10시 부천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의총을 통해 1차 이학환(5표), 안효식(4표), 구점자(3표) 시의원을 놓고 부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으나 재적과반수(7표) 득 표자가 나오지 않아 2차 다득표자 2명으로 압축시킨결과 안효식 후보가 7표, 이학환 의원이 5표를 득표하여 부천시의회 제9대 전반기 부의장으로 안효식 2선 당선 시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국민의힘 의총에는 부천갑 이음재 당협위원장, 부천을 서영석 당협위원장 부천병 최환식 당협위원장이 참석해 원구성에 불협화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중앙당에서 내려온 지침에 따라 선출할 수 있도록 중재했다.

이어 행정복지위원장 선출은 4개지구당의 공정한 배분원칙에 따라 부천갑이 부위장에 당선됨에 따라 부천갑에서 출마한 곽내경의원이 자격 상실로 인해 자동적으로 부천병에서 출마한 윤병권 의원에게 주어졌다.

또한 국민의힘 당대표는 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에서 당선되지 못한 당협에 주기로 함에 따라 8대에서 이학환 의원이 당대표를 했기 때문에 경선없이 자동으로 구점자 시의원이 선출됐다. 부천을 의 경우 3명 당선인 모두 초선이기 때문에 아무런 자리를 주지 못해 간사자리를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5일 부부천시의회 제9기 전반기 의장 후보로 3선의 최성운 의원(바선거구)을 추대하고 민주당 대표에는 재선의 김주삼 의원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양정숙 의원, 재정문화위원장에 임은분 의원, 도시교통위원장에 박순희 의원이 각각 선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