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선관위, 정하영 예비후보에 경고 조치정하영 예비후보 … “1차 경선 결과 순위, 수치 등 SNS에 올려 여론호도” 가능성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1차 경선 결과의 순위, 수치 등을 SNS에 올렸다가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로 부터 경고를 받았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김포시장 후보 경선기간내 부정선거 신고서 접수에 따른 경고조치'를 공고했다.
이에 앞서 시장 경선후보인 조승현 예비후보는 정하영 예비후보의 이 같은 행위가 당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재를 요청했다.
공고문은 "정하영 예비후보는 단지 1차경선 결과를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등에 게시헀고 이후 지역인터넷뉴스에 순위와 결과가 포함된 기사가 보도되어 언론사를 신뢰하여 순위가 포함된 글과 카드뉴스를 게시하였다고 하나, 이와 같은 행위는 2차경선을 앞두고 여론을 호도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2차 경선은 오는 6, 7일 양일간 국민참여경선(일반시민 50% 권리당원 50%) 방식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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