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중동교회 김경문 위임목사 ‘성역 40주년 감사예배’ 가져

순복음중동교회 김경문 위임목사 ‘성역 40주년 감사예배’가 5월 4일 오전 대성전 및 부속성전에서 개최됐다.

 

2008년 교회에 부임한 김경문 목사는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한 일간지 신문 기자 출신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비서실장을 비롯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조용기 목사의 수제자다. 조 목사의 최측근 중 한 사람으로 김 목사는 설교는 물론 찬양, 반주, 순서 등 예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간과 재정, 열정을 아끼지 않는 목사로 익히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김 목사는 현재 부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부천생명의 전화 이사장, 미국 베데스다대학 공동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순복음중동교회는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교회는 카페를 운영하고 사랑의 빵을 만들어 얻는 이익금으로 선교는 물론 구제를 위해 사용하는 등 소외된 이들을 위해 토요일마다 무료 자장면을 제공하고 1년에 두 번씩 쌀을 기부한다. 연말엔 어려운 가정 아동 35명을 선정해 총 3500만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처럼 김 목사는 다양한 이력과 더불어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영성을 이어받아서인지 이날 ‘성역 40주년 감사예배’에는 전국의 담임목사와 성도와 내빈 등 500여 명이 예배에 참석해 축하했다.

 

 

먼저 이금숙 목사(부천지방회장)의 사회와 전호윤 목사(순복음강북교회)가 '존경받는 사역'(왕상 3:4-6)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전호윤 목사는 "김경문 목사는 하나님의 성역을 40년 동안 하나님 앞에서 잘 감당한 목회자였다." 며 "아름다운 열매와 더 큰 전성 시대가 순복음중동교회에 열리기를 바란다." 전했다.

 

축사는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총회장), 엄진용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총무) ,김승민 목사(부천시 기독교 총연합회 총회장), 민장기 목사(영산선교협의회 회장), 연충복 목사(영제회 회장)가 전했다.

 

최창영 장로회장이 성역40주년 축하패를 전달하고 장학성 장로회 증경회장이 위임목사 추대패를 전달했다.

 

또한 교단총회, 부천지방회, 영산선교협의회, 영제회, 권사회 증경회장단이 축하패를 전달했다.

 

김경문 목사는 인사말에서 "성역 40주년은 하나님의 큰은혜요 축복이었다." 며 "스승 조용기 목사님을 가까이에서 모시는 제자가 된 것이 더할 나위 없는 특전이요 큰 사랑이었다" 고 전했다.

 

또한 "4차원의 영성과 오중복음, 성령목회는 목회의 근간이었다. 조용기 목사님께도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순복음중동교회에 부임 후 13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도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목회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요 행복이었다." 고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결코 쉽지 않은 목회자의 아내로서 함께한 이수진 목사와 자녀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경문 목사는 특별감사헌금을 하나님께 드렸고 최창영 장로회장은 성역 40주년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순복음중동교회는 내일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교회 주차장에 지역 아동들을 초청해 자장면 무료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