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 충청향우회 총회장 이·취임식 개최

 

 

 

“‘부천을 사랑하는 충청인’, ‘부천이 사랑하는 충청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천시 충청향우회 제19대 고윤화 회장이 취임했다.

 

 

부천시 충청향우회가 22일 오후 6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18대 강인동 총회장이 이임하고, 제19대 고윤화 총회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양왕덕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 행사에는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해 강병일 시의장, 김상희·설훈·김경협·서영석 국희의원, 시·도의원 및 각계인사들과 부천시장 출마예정자인 국힘 서영석(을․정), 민주당 조용익․한병환 시장예비후보 등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총출동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어울마당을 가득 채웠다.

 

18대 강인동 총회장은 이임사로 “‘당당하고 품격있는 충청인’, ‘배려하는 충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흘러 여러분께 이임인사를 고하는 심정이 감개무량하기 그지없다”며 “저는 오늘 지와 덕 그리고 지도력을 겸비한 고윤화 총회장님께 총회장직의 영예와 더불어 책무도 함께 이양하지만, 앞으로도 35만 부천시 충청향우들이 고 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서 칭송받는 단체로 우뚝 설 수 있을거라 확신하며 하나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취임하게 된 19대 고윤화 총회장은 “이임하시는 강인동 회장님, 코로나 펜더믹 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구하고 오로지 충청향우회를 생각하시며 탄탄한 반석 위에 올려놓으셨다”며 “저는 ‘부천을 사랑하는 충청인’, ‘부천이 사랑하는 충청인’이라는 슬로건을 정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우35만 충청인의 기대를 가슴에 새겨 두 어깨에 부여된 결속과 책임을 실천하겠다. 지역사회에서 향우님들이 성장하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선구 고문은 “충청인은 모든 이웃과도 화합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깨어 있는 시민의식, 참여하는 시민의식으로 부천시에서 당당하고 멋진 충청인이 되자”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에 팔도 사람이 고루 모여 사는데, 35만 충청인이 중심을 잘 잡아주셔서 부천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취임하시는 고 회장님은 부천영화제 후원회장을 통해 그동안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부천시의 눈부신 발전은 충청인들의 끈끈한 유대와 결속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강병일 의장은 “충청출신 시민들은 부천지역사회에서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오늘 취임하는 고윤화 회장님을 필두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상생하고 발전하는 충청향우회가 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희·설훈·김경협·서영석 국희의원은 이임하는 강인동 회장은 화합·봉사하는 충청인의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노고를 취하 했다. 또 취임하는 고윤화 총회장 지도아래 부천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충청인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부천시 충청향우회는 35만 충청인이 합심 단결해 나라사랑, 고향사랑, 향우사랑을 기본정신으로 충청인의 명예와 자존을 살려 지혜와 역량을 총집결해 부천의 발전, 고향의 발전, 자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