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유공자에 감사장 수여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전달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고평기)는 지난 20일 부천농협 신상동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 H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H씨는 지난 8일 사용처를 명확히 밝히지 않으며 다액의 현금을 급히 인출해야 한다는 고객의 말을 듣자마자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 즉시 인출을 멈추게 한 후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 규모 5,000만 원 상당의 전화 금융 사기 범죄를 예방했다.
부천원미경찰은 관내 주민들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전화금융사기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4월까지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82명을 검거, 5명을 구속하였다.
고평기 부천원미서장은 “적극적으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범행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만큼 조금이라도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112에 신속하게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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