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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선거 사무소, '공직 비교 기사'에 발끈:경기인신문

조용익 선거 사무소, '공직 비교 기사'에 발끈

조용익 부천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적시, 후보자 비방 등과 관련된 법적 조치, ‘정정보도’” 요구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2/03/29 [21:25]

 

부천지역 모 인터넷신문이 부천시장 예비출마자들의 공직경력내용의 보도가

'특정후보를 띄워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용익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이 발끈하고 나섰다.

 

이 인터넷매체는 부천시장 예비출마자들 '공직경력 살펴보니 민주당 한병환 157개월, 조용익 8개월'(국민의힘 서영석 4, 부천정 서영석 11) 제하의 기사를 28일 게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이 매체는 오는 61일 실시하는 8회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천시장에 도전하는 여야후보들의 열기가 뜨겁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조용익,한병환 예비후보의 물밑 경쟁이 뜨겁다. 국민의힘의 경우 서영석 동명이인(同名異人),부천을과 부천정 두 후보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정치 초보자로 당선인이 되자 정계일각에서는 역대 대통령과 대통령 도전자들이 단 한 번에 당선이 되지 않고 재수, 삼수를 거치거나 아직도 대통령 꿈을 버리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대통령은 신이 내린 축복이라는 평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변호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조용익 후보의 공직경력은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한 단 8개월이다. 반면 한병환 후보는 제2대 부천시의원으로 출마해 최연소 당선자가 된 이후 3선으로 11, 그리고 부천시 옴브즈만 2, 청와대 선임행정관 27개월 등 총 157개월 공직 경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국민의힘 부천을 서영석 후보의 경우 제7대 경기도의원 4, 부천정 서영석 후보는 제2대 부천시의원과 제5,6대 경기도의원 등 11년의 공직 경력을 가지고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조용익 선거사무소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기사는 명백하게 조용익 예비후보를 비방할 목적을 지닌 편파적이고 악의적인 기사라며 정정보도를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용익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사과와 정정보도와는 별개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적시, 후보자 비방 등과 관련된 법적 조치는 별도로 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조 선거사무소는 수많은 경력 가운데 공직경력만을 떼어 비교한 것은 마치 공직이 최고이고, 최선인 것처럼 유권자를 기만하고 있다면서 조용익 예비후보는 청와대에서 근무한 8개월 외에도 육군 법무관(군검사)으로 210개월을 근무했으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부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부천시의회 고문변호사 등으로 공헌했다고 주장했다.

 

“2005년 민주당 부천원미()지역위원장과 인권특별위원장을 시작으로 정책위원회 부의장, 윤리심판원 위원,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 정당발전위원회 집행위원장, 디지털소통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등 무수히 많은 당직을 통해 당과 사회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 선거사무소는 한병환 예비후보의 부천옴브즈만'부천시시민옴브즈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부천시의회 동의를 받아 부천시장이 위촉한 위촉직이라면서 위촉직이 공직이라면 조용익 예비후보의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부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경력도 공직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용익 예비후보는 공직은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여러 활동 가운데 하나일 뿐, 공직의 많고 적음이 후보의 판단기준이 될 수 없다면서 이는 공직 경험은 적으나 다른 여러 활동들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수많은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의 이 같은 강경한 언론대응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 진영에서의 SNS를 통한 악의적인 비방에 당해왔지만 이번에는 절대 이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본지는 이 인터넷매체 대표에게 이런 기사를 쓴 의도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매체의 대표는 카톡 문자를 통해 기사내용 그대로 입니다. -여야후보들의 공직경력 비교입니다라고 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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