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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김치라더니˝…'썩은 배추 논란':경기인신문

"명인 김치라더니"…'썩은 배추 논란'

부천에 본사가 있는 김치 제조 전문업체 한성식품 … 변색된 배추로 김치제조 모든 공장 가동중단 위기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2/02/24 [10:26]

 

부천에 본사가 있는 김치 제조 전문업체인 한성식품이 자회사에서 썩은 배추로 김치를 담았다는 영상이 공개된데 대해 해당 공장을 즉시 폐쇄하고 사과했다.

 

한성식품은 자회사 김치공장에서 썩은 배추와 무를 사용했다는 논란이 나오자 해당 업체에서는 법적 처분과 관계없이 해당 공장을 즉시 폐쇄하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성식품은 23일 김순자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에서 자회사 '효원'의 김치 제조 위생 문제와 관련해 소비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07년 정부로부터 전통명인 29, 김치명인 1호로 지정된 인물이다.

 

김 대표는 현재 법적 처분과 관계없이 해당 공장을 즉시 폐쇄하고 원인 규명에 착수한 상태라며 자체 정밀점검과 외부 전문가의 정밀진단을 신속하게 실시해 한 점의 의혹과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장의 영구 폐쇄도 불사한다는 각오로 위생 및 품질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재정비와 신뢰받는 생산 체계 혁신을 위해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2MBC 뉴스데스크는 국내 김치 전문기업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충북 진천의 김치공장 내부를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공익제보자가 여러 차례 촬영한 것이다.

 

한성식품은 문제가 된 진천공장을 무기한 폐쇄 조치하고 2312시부터 일시적으로 부천과 서산, 정선 등에 소재한 3개의 직영공장도 가동을 중단한채 각 공장의 모든 공정의 철저한 진단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완제품의 외부 반출도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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