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신문=장재욱 기자] 부평구는 8일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로부터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200개를 전달받았다. 부평구지회는 소방의 날(11월 9일)을 기념해 지난 2022년도부터 소화기를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를 지회 특화사업으로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구는 후원받은 소화기를 지역 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건물과 화재예방 물품이 갖춰져 있지 않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문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장은 “지역 안전 환경 조성에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화재 예방을 위한 지회의 지속적인 관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구에서도 지역주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지난 1989년 4월에 창립한 국민운동단체로, ▲안보견학 및 문화체험 ▲홀몸어르신 식사나눔행사 ▲범죄예방 순찰 활동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전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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